관세 문제 등 TOP10슬롯 현안 놓고 협의
TOP10슬롯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46회 통상추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TOP10슬롯 정부가 다음 주 미국에서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에 나선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TOP10슬롯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한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 TOP10슬롯 현안을 놓고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 출범에 앞서 한미 TOP10슬롯 당국은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7월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7월 포괄 합의)를 도출하기로 합의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한미 관세 TOP10슬롯는 현재 서로 구체적인 희망 사항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밀고 당기기식 협상을 시작하려는 단계까지 나간 상태다.
미국은 자국 상품 구매 확대를 통한 무역 균형 추구와 더불어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부터 구글 정밀 지도 반출에 이르는 다양한 '비관세 장벽' 문제 해결을 우리 측에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 본부장은 지난 12일 취임 이후 실무 부서와 정부 관계 부처 협의를 이끌며 대미 TOP10슬롯 협의를 준비해왔다.
그는 이번 협의에서 미국이 전 세계에 부TOP10슬롯 철강·자동차 등 품목 관세와 한국에 예고한 25%의 상호관세를 면제받거나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측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하며 협의 가능한 범위에 대한 의견 접근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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