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공습 대비훈련' 23일 개최…슬롯 꽁 머니 "국가비상대비태세 격상 기대"

강현태 기자 (trustme@kestrelet.com)

입력 2023.08.03 16:44  수정 2023.08.03 16:45

"최근 슬롯 꽁 머니 도발양상 반영한 맞춤형 훈련 돼야"

슬롯 꽁 머니의 미사일 발사 장면(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3박 4일간 북한 공습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을지연습을 진행하는 가운데 슬롯 꽁 머니 국무총리는 "국가의 최우선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슬롯 꽁 머니 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양상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은 주로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습은 고도화된 북핵 위협 상황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의 위협에 대응한 슬롯 꽁 머니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녹록했던 적은 없었다"면서도 "최근의 대내외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에 더해 슬롯 꽁 머니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 주변의 안보위협은 날로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한 정부 연습을 통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절차를 숙달함으로써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을지연습 정상화에 이어 올해는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으로 (을지연습을) 발전시켜 시행하게 된다"며 "관계기관별로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개개인의 임무와 구체적인 행동절차를 숙지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당국 안내에 잘 따라달라"며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습을 계기로 "국가비상슬롯 꽁 머니태세가 한층 격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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