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추천이 리치 힐 등과 함께 크랙 캔서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스틴 터너 트위터 캡처
류현진(32·LA 다저스)이 동료 작 피더슨으로부터 온라인 슬롯 추천을 맞았다.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류현진 등 동료들과 함께 촬영한 '크랙 캔서 챌린지(crack cancer challenge)' 이벤트 영상을 게재하며 "뇌종양과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크랙 캔서 챌린지'는 소아 뇌종양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모으는 이벤트. 옆 사람 머리에 날계란을 친 뒤 이벤트에 동참할 다음 사람을 호명하는 방식이다. 몇 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슷하다. 영상 속에서 다저스 선수들은 샤워실에서 한 명씩 옆 사람 머리에 온라인 슬롯 추천을 친 뒤 "~~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현진은 팀 동료 작 피더슨에게 온라인 슬롯 추천을 맞고 웃으며 “피츠버그 강정호!”를 지목했고, 맞은 대로 옆에 있던 투수 리치 힐 머리에 온라인 슬롯 추천을 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4월 27일 다저스타디움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9경기 등판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 NL 다승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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