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코인 슬롯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도쿄에서 정상회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코인 슬롯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일 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코인 슬롯 총리는 25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며 “양국 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이루어진 미·중 정상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동북아 정세에 관해 설명했다”며 “우리는 일본과 미국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든 다시 전화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대만 유사시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에 관한 질문에는 “외교상 대화이므로 상세한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금 시 주석과 아주 좋은 통화를 마쳤다. 그는 내게 4월 베이징 방문을 초청했고 나는 수락했다”며 “시 주석은 내년 중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나의 손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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