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고슬롯 회장 "LG는 강력한 파트너…한국 와서 기쁘다"

편은지 정인혁 기자 (silver@kestrelet.com)

입력 2025.11.13 14:03  수정 2025.11.13 14:04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돌리고슬롯 회장, LG트윈타워 찾아

돌리고슬롯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회동…SDV 분야 협력 논의할 듯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돌리고슬롯 회장이 13일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과 회동을 위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은 모습. ⓒ슬롯사이트 정인혁 기자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돌리고슬롯 회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들과 만나 "LG는 돌리고슬롯의 오랜 파트너이자 매우 강력한 파트너"라며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 한국에 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돌리고슬롯그룹 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돌리고슬롯전자 CEO, 김동명 돌리고슬롯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돌리고슬롯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돌리고슬롯이노텍 CEO 등이 참석한다.


이번 만남에서 이들은 배터리,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장용 핵심 부품 공급을 포함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칼레니우스 회장은 지난해 3월에 독일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통해 돌리고슬롯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며 협력 관계를 다졌다.


당시 칼레니우스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LG와의 만남을 마치고 나니 앞으로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며 "메르세데스-돌리고슬롯의 목표는 고객에게 탁월한 디지털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강력한 파트너인 LG와 함께 차세대 제품으로 기준을 다시 높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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