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전반 교통 흐름 개선 및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 필요한 곳 발굴, 추진할 계획
발굴된 아이디어, 시니어 취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
슈퍼슬롯식물원 '윈터 가든' 내년 1월25일까지 진행…열대관·지중해관 운영
가양대로 축 개선 개요.ⓒ슈퍼슬롯 제공
1.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 추진
슈퍼슬롯는 이달 말까지 시내 총 9곳을 대상으로 ▲교통 정체 개선 ▲교통안전 확보 ▲불합리한 교통체계 정비 등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교통량이 늘어난 '가양대로 축(월드컵파크7단지 교차로~DMC첨단산업센터 교차로)'은 기존 1개였던 좌회전 차로 수를 2개로 늘리고, 대기차로 길이도 50m→130m로 연장해 교차로 꼬리물기와 정체를 해소한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교차로·중앙대병원입구 교차로와 같이 평소 좌회전 교통량이 많아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점유하면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지점은 대기차로를 연장한다.
또 ▲중계역 교차로 ▲서빙고동주민센터 교차로 등 도로 기하구조로 신호위반 신고, 불편 민원이 잦거나 사고 등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지점은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에 교통운영 체계를 개선 9개 지점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내 전반의 교통 흐름 개선 및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한 곳을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 2025 슈퍼슬롯 시니어 일자리 발굴 경진대회 성료
슈퍼슬롯는 시니어의 경륜과 청년의 감각이 만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5 서울 시니어 일자리 발굴 경진대회'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이 지난 7일 슈퍼슬롯립대학교 임팩트아레나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슈퍼슬롯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시니어 일자리 찾기'를 주제로, 60세 이상 시니어와 대학생 청년이 한 팀을 이뤄 해법을 도출하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시니어 참가자는 아이디어 제안자로, 청년 서포터즈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는 협업 파트너로 참여했다.
대회는 시니어 친화 직무 중심의 ▲시니어 직접 발굴형 일자리와 세대 상호보완 협업형의 ▲청년 상생형 일자리 등 두 분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2026년도 시니어 취업 지원사업과 직접 연계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3. 슈퍼슬롯식물원 윈터 가든 개최
슈퍼슬롯식물원은 따뜻한 온실에서 겨울을 대표하는 식물 다양한 난초와 포인세티아 품종을 선보이는 전시 '윈터 가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1월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따뜻한 실내(온실)에서 기존의 열대·지중해 식물들과 함께, 열대의 우아함을 머금은 난초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포인세티아를 더해 구성했다. 온실 열대관에서는 '오늘, 난(蘭)’ 이라는 주제로 입구부터 관람 동선을 따라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 40품종 2000여 개체를 선보인다.
온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의 축복' 을 주제로 국내에서 개발·재배된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포인세티아 9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슈퍼슬롯식물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공동 기획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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