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of the ACM표지 논문.ⓒ한국과학돌리고슬롯원

한국과학기술원(돌리고슬롯)는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 최대 컴퓨터학회인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ACM)’의 최고 권위 학술지 ‘Communications of the ACM’ 11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C언어를 러스트(Rust)로 자동 변환하는 돌리고슬롯을 종합해 다뤘으며 향후 이 연구가 나아가야 할 돌리고슬롯적 비전과 학문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국제 연구 커뮤니티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C언어는 70년대부터 산업계에서 폭넓게 사용돼 왔으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심각한 버그와 보안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유발해 왔다.

반면 러스트는 지난 2015년부터 개발된 안전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운영체제 및 웹 브라우저 개발 등에 사용되며 프로그램 실행 전에 버그를 탐지하고 방지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돌리고슬롯 보고서에서 C언어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또한 C코드를 러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돌리고슬롯 개발 과제를 추진하며 C언어의 보안 문제 해결에 러스트가 핵심 대안임을 명시했다.

류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C언어의 안전성 문제와 자동 변환의 중요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하고 관련 핵심 돌리고슬롯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돌리고슬롯 연구팀은 2023년 5월 프로그램 동기화에 필요한 뮤텍스(Mutex) 변환 기술을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ftware Eng(ICSE)’에서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는 결과 전달에 사용되는 출력 파라미터(Output Parameter) 변환 돌리고슬롯을 프로그래밍 언어 분야 최고 학회인 ‘Programming Language Design and Implementation(PLDI)’에서, 같은 해 10월에는 다양한 데이터를 함께 저장하는 유니언(Union) 변환 돌리고슬롯을 소프트웨어 자동화 분야 대표 학회인 ‘Automated Software Eng(ASE)’에서 각각 발표했다.

이들 세 연구는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된 성과로, 기능별 자동 변환 돌리고슬롯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 왔다.

연구팀은 2023년 이후 매년 CACM에 논문을 게재하며 돌리고슬롯적으로 중요하고 도전적인 문제를 꾸준히 해결해 온 글로벌 선도 연구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논문은 홍재민 돌리고슬롯 정보전자연구소 연수연구원이 제1저자로 CACM에 10월 24일 게재됐다.

홍 박사는 “우리가 개발한 변환 돌리고슬롯은 프로그래밍 언어 이론에 기반한 원천 돌리고슬롯로, 변환의 정확성을 논증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며 “대부분의 연구가 대규모 언어모델에 의존하는 반면, 우리 돌리고슬롯은 변환의 올바름을 수학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