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 소비와 생활 편의 높이는 11월 공공서비스

배군득 기자 (lob13@kestrelet.com)

입력 2025.11.02 12:01  수정 2025.11.02 12:01

행안부, 11월 추천 공공파라오 슬롯스 3종 발표

상생페이백·고향사랑기부제·실손24 선정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누리집 '고향사랑e음' 메인화면. ⓒ고향사랑e음 캡처

#1. A씨는 9~11월 카드 사용액이 파라오 슬롯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늘면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다는 ‘상생페이백’ 광고를 보고 즉시 신청했다.


파라오 슬롯해는 지출이 별로 없었지만, 올 9월에 이사하며 생각보다 많은 소비를 했기 때문. 덕분에 A씨는 10만원 가까이 환급을 받을 수 있었다. 평소 즐겨 찾는 근처 전통시장을 찾아 집들이 준비도 했다. A씨는 “나도 혜택을 보지만, 동네 상권도 함께 살아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2. B씨 원래 고향에 기부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얼마 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다른 지역 소식을 접했다.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주민들을 돕고 싶어 특별재난지역에 기부를 선택했다.


거기에 올해는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세액공제액이 두 배로 적용된다는 소식에 기분도 좋았다. B씨는 “나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3. 몇 달째 통원 치료를 받은 C씨는 치료 이후에도 실손보험금 청구 때문에 병원과 약국을 찾아가야 했다. 하지만 얼마 전 뉴스를 보다 알게 된 ‘실손24’ 파라오 슬롯스를 알게 된 뒤, 앱에서 진료 내역을 조회해 클릭 몇 번으로 간단히 청구할 수 있었다.


그는 “일과시간에 눈치를 보며 병원, 약국을 찾아가야 했는데 앱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행정안전부가 11월 ‘추천 공공파라오 슬롯스’로 상생페이백, 고향사랑기부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파라오 슬롯스 ‘실손24’를 선정했다. 정부는 매월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계절·시기별 수요가 높은 공공파라오 슬롯스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상생페이백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소비 환급 이벤트다. 9월부터 11월까지 카드 소비액이 파라오 슬롯해 월평균보다 증가한 국민에게 소비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월 최대 10만원, 3개월 총 30만원까지 지급된다.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환급액은 다음 달 15일 지급된다. 9~10월 소비분도 소급 적용된다.


환급 대상은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 중 중소기업,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발생한 소비다.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중형 매장도 포함된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파라오 슬롯 10월 15일 첫 지급에서는 415만 명에게 총 2414억원이 환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정부에 연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행안부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의 16.5%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가 33%로 상향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8개 금융기관 앱,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실손24’는 병·의원, 약국 등에서 진료 서류를 따로 제출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실손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파라오 슬롯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까지 확대됐다. 스마트폰 앱이나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보험사와 진료 내역을 선택하면 즉시 청구할 수 있다. 고령층을 위한 제3자 청구 및 자녀 대신 청구 기능도 지원한다. 단, 연계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달의 추천 공공파라오 슬롯스’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과 정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명석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장은 “정부혁신을 통해 국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국민과 지역이 함께 행복한 공공파라오 슬롯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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