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무료전력 베논 25득점 팀 승리 이끌어
특급 신인 이슬롯 무료 교체로 V리그 데뷔전
베논. ⓒ KOVO
남자 프로배구 슬롯 무료전력이 특급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베번스(등록명 베논)를 앞세워 삼성화재를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슬롯 무료전력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25점을 뽑아낸 베논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1(20-25 25-18 25-14 25-20)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던 슬롯 무료전력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반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27일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당시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지명한 즉시 전력감 이우진이 교체 출전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는 삼성화재의 몫이었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삼각편대를 구성한 아히-김우진-황두연으로 이어지는 화력을 앞세워 슬롯 무료전력에 맹폭을 가했다. 여기에 최장신 세터 도산지의 현락한 패스까지 더해져 손쉽게 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슬롯 무료전력에는 외국인 특급 베논이 있었다. 특히 베논은 20-16으로 앞선 상황에서 2연 속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베논은 3세트에서도 9점을 보탰고 승리를 결정지은 4세트서 마지막 슬롯 무료을 후위공격으로 완성한 뒤 포효했다.
베논은 이날 25득점을 책임졌고, 슬롯 무료전력은 김정호가 16득점, 신영석이 13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슬롯 무료. ⓒ KOVO
지난 2023년 고교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던 해외파 이슬롯 무료은 이날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2세트 후반 황두연 대신 교체 선수로 코트에 나선 이슬롯 무료은 V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동료들과의 호흡에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슬롯 무료은 데뷔전 성적은 무득점으로 당초 기대했던 모습과는 달랐다.
한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무려 45점을 퍼부은 모아가 맹활약한 슬롯 무료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22-25 25-23 18-25 16-14)로 물리쳤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개막전 패배 후 3연승 행진으로 3승 1패(승점 8)를 기록하며 GS칼텍스(승점 7)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나섰다.
종전 V리그 한 경기 최다 슬롯 무료이 44점이었던 모마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반면, GS칼텍스의 쿠바 특급 실바는 후위공격 13개 등 37점을 기록했으나 화력 싸움에서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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